[23일차] 은행 예약 방문
순서 : [은행 예약 방문] - [해장국집]
1. 은행 예약 방문 : BOA 은행
오늘은 BOA 은행 예약이 있는 날입니다. 늦지 않게 은행에 도착하여 주차하고 들어가니 태블릿을 든 직원 한 명이 다가와 웃으며 어떤 일로 왔느냐고 묻습니다. 방문목적에 따라 손님을 분류하여 맞는 장소에 대기하도록 도와 주는 직원입니다. 만나기로 한 은행원 이름을 대면서 예약(appointment)이 잡혀 있다고 하자 알겠다면서 소파에 앉아 기다리라고 합니다.
해당 은행원 분은 잠시 자리를 비운 상황이었는데, 곧 돌아와 함께 그 은행원 상담실로 들어갔습니다.이 날 신용카드에서 3% 돌려받을 지출부문(마트, 외식 등등)을 정하고, 아내의 신용카드 발급조치 등 몇 가지 업무를 처리하였습니다.
2. 점심 : 양평해장국
점심 때가 다 되어서 어디로 갈까 검색해 보니 근처에 양평해장국이라는 가게가 보이기에 가 보았습니다. 해장국, 설렁탕 종류가 보이는데 한국 국내의 음식점과 대략 비슷한 느낌입니다. 손님들은 한인이 많아 보이기는 하나, 한인이 아닌 사람들도 보이네요.
항상 그렇듯 실내에서 먹는 음식점의 경우, 한국에 비해서는 계산할 때가 좀 답답합니다. 음식을 다 먹은 뒤 좀 기다리면 종업원이 구매내역을 가져다 줍니다.
카드로 결제할 경우 카드를 그 위에 올려두면 종업원이 카드와 함께 가져간 뒤 서명할 영수증을 출력하여 카드 및 서명할 펜과 함께 다시 가져다 줍니다.
이제 팁과 팁을 포함한 총액을 기재하고 서명을 하면 됩니다. 영수증을 2개 주는 경우에는 하나는 고객용(Customer Copy)이니, 손님이 가져가면 됩니다.
이 상태로 테이블에 놔 두고 나와도 되고, 카운터로 갖다 줘도 됩니다. 보통은 그냥 나가기 미안해서 카운터로 전달해 주고 나오곤 합니다.